장수군체육회가 2016 전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 및 체육유공사 시상식을 20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군민들의 체육발전과 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최용득 군수를 비롯해 김종문 부의장과 의원, 양성빈 도의원, 김영찬 교육장 및 기관단체장과 체육회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장수군에서 추진했던 체육행사 동영상을 감상하고 그동안 헌신·봉사한 체육유공자를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시상식은 전북도민체육대회 마라톤 종목에 5회 연속 출전한 송미숙씨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중등부 1위를 달성한 축구종목의 박근수(장수중) 교사에게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여했다.
또한 각 종목 협회와 읍·면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단체7팀, 개인 21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최용득 군수는 “2016년을 마무리하고 돌아보는 즈음에 장수군 져 해단식 및 체육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써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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