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74개사업 총사업비 5천575억원 발굴
남원시 74개사업 총사업비 5천575억원 발굴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6.12.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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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018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갖고 총사업비 5,575억원의 예산과 74개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을 편성했다.

14일 시는 성장동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문화관광,지역경제,농림축산,교육체육 등 분야별로 74개 사업에 총사업비 5,575억원(국비 4,553, 도비 142, 시비 752, 기타 128)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시정 목표를 갖고 이환주 시장 주재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신규사업으로 문화관광분야는 함파우유원지를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인 옛다솜이야기원 조성사업(307억원)을 추진, 향후 남원관광의 대표관광지로 부각시키기로 했다.

특히 사적 제104호로 관리되는 황산대첩비지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역사관,교육관 등 성역화사업(100억원)을 본격적으로 추진,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으로 보존한다.

지역경제분야는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행정자치부의 골목경제 활성화사업(10억원)공모에 적극 참여해 남원만의 특색있는 상권 조성으로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시킨다는것.

그외 대강면,사매면 농촌중심지활성화(120억원), 사매일반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시설(151억원),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60억원),월락정수장 시설개량사업(268억원)등 많은 사업들이 추진된다.

또 SOC분야는 국도 24호선 구간중 담양-순창-남원을 연결하는 지리산 강천산 연계도로 개설사업(2,100억원)이 중·장기적으로 개설된다.

시는 앞으로 전문가 자문을 받아 사업내용을 고도화하고 2차 사업발굴을 통해 국가예산 중점관리사업으로 선정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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