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익산시 명장 귀금속 부문 변인수씨 선정
제1호 익산시 명장 귀금속 부문 변인수씨 선정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6.11.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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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제1호 귀금속 부문 명장으로 변씨공방 대표인 변인수(60)씨가 선정됐다.

익산시는 최근 익산시 명장심사위원회를 열고 변인수씨를 선정했다.

익산지역 전통산업의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자긍심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익산시 명장 선정 및 육성지원사업’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익산시명장심사위원회 면접심사 및 최종심의’를 거쳐 익산시 명장으로 선정했다.

귀금속 1호 명장으로 선정된 변 대표는 지난 45년간 귀금속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전국 귀금속 디자인공모전 대상 수상,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및 국가기술자격검정실기시험위원을 역임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변씨는 이번 평가에서 자기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재활직업훈련관으로 장기간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는 변인수 대표에게는 익산시 명장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 익산시 홈페이지 등에 등재 등의 혜택이 지원할 계획이다.

유희환 투자유치과장은 “익산시 명장을 선정해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 숙련기술자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 지역 전통산업을 발전시키고 명장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석공예, 섬유, 귀금속, 이·미용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니고, 익산시에서 7년 이상 거주한 45세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익산시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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