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홀씨장학금 수여식이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 오후 완주군 비봉면 장승공원에서 있었다. 일문구의사 추모제와 함께 열린 이 날 수여식에는 7기 장학생 38명이 장학금을 수여했다.
7회째를 맞는 동안 269명에게 9810만 원의 민들레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 장학금은 4500여 명의 회원들이 매월 납부하는 회비를 모은 것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지급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외부기관의 장학혜택 기회가 적은 고등학생 위주로 38명의 학생에게 총 11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사업은 민들레포럼이 지향하는 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하나의 방법이며, 앞으로 회원들의 뜻을 한데 모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미래의 리더가 될 희망의 홀씨를 더욱더 많이 배출할 예정이다.
민들레포럼 유희태 대표는 “민들레포럼 회원 회비 및 포럼 기부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장학금이 희망홀씨가 되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도록 앞으로 계속 장학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민들레포럼은 행복한 도전과 행복한 봉사를 통해 조용히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향기로운 동행을 만들어가는 단체이다. 장학사업, 사랑의 쌀 나눔 사업, 가로수 봉사대와 협력행사 사업, 정책개발 사업이 민들레포럼의 주요사업이다.
이혜숙 도민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