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와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남원의 대표관광지인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곡성의 섬진강기차마을을 연계하는 관광활성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남원시와 곡성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16년 2월중 남원시의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그리고 곡성군의 섬진강기차마을을 연계해 이용하는 경우 당일 입장권 소자자에 한하여 입장료의 20% 할인을 제공하고 상호 관광객 유치 및 편의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성인(어른)기준으로 광한루원을 먼저 관광하고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관광하면 입장료가 종전에는 5,500원이지만 이번 업무협약으로 4,900원으로 책정,600원이 횔인된 요금을 적용받게 된다.
남원시와 곡성군은 비록 광역 행정권은 다르지만 예로부터 같은 생활권으로 왕래가 활발히 이루어진 아주 가까운 이웃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난 2012년 맺어진 ‘남원시-곡성군 공생발전’ 업무협의 체결 이후 관광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및 환경 등 다른 분야에도 더욱 더 상호 활발한 교류기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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