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정가인들이 한데 모여 실력을 뽐내는 지봉 임산본 대상 ‘제9회 전국정가경창대회’가 23일 전주전통문화관(한벽극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시조 부문 대상부와 국창부, 평시조부(을부), 사설시조부(갑부), 지름부(특부) 등으로 나눠 치러진다. 대상부 장원(1등)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전라북도지사상이, 최우수상 2명에게는 전주시장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김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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