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산업의 대표기업인 ㈜하림과 익산교육지원청이 학생 진로직업 체험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익산교육지원청은 “이날 ㈜하림 본사 회의실에서 학생 진로직업 체험 및 교육기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하림과 익산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밀착형 진로직업 체험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교육 도시 익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대표기업이며 익산에 터를 두고 당당히 글로벌 경쟁력을 길러온 뿌리 있는 기업으로서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년전부터 매년 초등학생 40여명에게 도서전집 세트를 전달하고 있는 것은 물론 중학생 대상의 청소년 문화탐방을 기획해 수준 있는 테마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해왔다.
이와 관련 익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8일 2016 진로교육 성과나눔 행사를 통해 지난 수년간 윤리경영을 표방하며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 사업을 해 온 ㈜하림을 비롯한 12개 진로체험기관에 감사패를 시상할 계획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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