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비활동에 나선 지역은 우아로 일대로 주변 아파트와 주택, 초등학교 등이 밀집하여 우아1동의 가장 중심적인 지역이며 주민들의 도보 이동이 많은 곳이다.
특히, 대로변에 심어진 오래된 플라타너스 나무로 인해 가을철마다 많은 낙엽이 떨어져 거리가 지저분하고 주민들의 도보에 방해가 되었는데, 평소 이웃돕기, 김장행사 등 주민들의 생활에 관심을 가져온 새마을 협의회에서 회원들과 함께 아침 출근과 등교를 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하기로 마음을 모은 것이다.
우아1동 새마을협의회 정인상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화활동에 나오기 힘들었을텐데 따라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마을 협의회는 주민들에게 봉사를 할 때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활동이라면 크던 작던 최선을 다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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