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순창지사, 다문화가정 전기교실·문화체험 지원
한전 순창지사, 다문화가정 전기교실·문화체험 지원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6.11.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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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순창지사가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전기교육은 물론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한전 순창지사 제공

 한전 순창지사(지사장 신현호)가 관내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각종 전기 관련 교육은 물론 문화행사까지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순창지사는 16일 다문화가정 33명을 대상으로 순창읍에 있는 작은영화관에서 안전한 전기사용 방법 및 에너지 절약 등의 교육에 나섰다. 또 이들의 문화 체험을 위해 영화 ‘해리포터 신비한 동물사전’의 감상 기회도 마련했다.

특히 순창지사의 이번 행사는 중국과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A씨(필리핀)는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오늘 교육이 전기와 관련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너무 유익했다”는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신현호 순창지사장도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 소외계층과 소통하며 이들과 협력하는 등 앞으로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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