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댐관리단, 댐주변지역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협약
섬진강댐관리단, 댐주변지역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협약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6.11.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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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나봉길)은 섬진강댐 주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섬진강댐관리단은 16일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에너지복지센터와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총 사업비 1억3천300만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댐 주변지역 61가구의 난방, 급배수시설, 창호, 도배 장판 등의 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댐 주변지역 관할면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임실군 18세대, 정읍시 20세대, 순창군 16세대, 완주군 7세대를 선정했다.

특히 임실군은 16일 섬진강댐물문화관에서 운암면 사회보장협의체와 댐 주변지역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댐 주변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나봉길 단장은 “많은 분들을 도와드리려다 보니 규모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2배 넘게 커져서 걱정했으나 지자체와 한국에너지복지센터 담당자의 도움으로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이번 집수리 사업을 통하여 댐주변지역 어르신들이 포근한 집에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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