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무지개로타리클럽(회장 김운옥)은 11일 지구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에 긴급원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주무지개로타리클럽 김운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양곡 1,300kg, 화장지 53세트를 지부에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은 도내 취약계층인 불우출소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운옥 회장은 “죄로 인해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 불우출소자들이 다시 죄를 짓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어둡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로타리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부 김대기 지부장은 “로타리가 한결같이 법무보호 사업에 관심을 두고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출소자들의 재범을 방지하고 밝은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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