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예방 및 관리에 대한 발전방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의료진 뿐만 아니라 국내 치매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크숍은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 선진 치매관리 정책의 이해, 2부 치매 환자 권익을 위한 제언 순으로 3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선진국의 치매관리정책 비교(김빈나 중앙치매센터 연구원)와 치매 친화 공동체를 위한 노력(이석범 단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장)이란 주제발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 향후 치매관리 추진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2부는 치매노인과 성년후견(장봉석 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장)과 치매노인의 인권(정미순 전라북도노인보호기관장)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의가 이뤄진다.
한명일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장은 "2016 전라북도치매관리워크숍을 통해 선진국의 치매관리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초고령화시대에 계속 증가하는 치매환자의 권익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신청 및 문의는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전화 063-247-6081,6)을 통해 가능하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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