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40만 관중 돌파 눈앞
전북현대 40만 관중 돌파 눈앞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11.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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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가 구단 창단 이래 한 시즌 관중 4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일 전북현대는 “최근 전북은‘4-3-3 프로젝트’(40만 관중, 30만 K리그 관중, K리그 3연패)를 선언한 바 있다”며 “그 중 첫 번째인 시즌 관중 40만 돌파 목표 달성이 2일 상주전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 시즌 전북현대의 누적 관중은 38만9천703명이다.

올 해 평균 관중을 기준으로 보면 상주전에 첫 번째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2만3천288명의 관중이 입장하면 두 번째 목표인 2년 연속 30만 K리그 관중 목표까지 달성 할 수 있게 된다.

전북현대는 역사적인 기록을 앞둔 상주전에서 승리와 함께 구단의 역사도 새롭게 장식할 계획이다.

전남전에 체력을 아낀 이동국과 에두를 선봉으로 정혁, 장윤호 등이 더블 스쿼드의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축제의 장이 될 상주전에서는 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지난번 권순태 Day에 좋은 반응을 보인‘권순태 배지’에 이어 92년생 아시안게임 금메달 듀오 이재성-이종호 선수의 배지 1만 4천개가 각 게이트에서 입장하는 팬들에게 제공된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전북현대라는 축구팀의 경기를 보기 위해 찾아주신 팬 분들이 40만을 넘어선다는 것에 가슴이 벅차고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팬 분들이 만들고 팬 분들이 이룬 역사의 기록인 만큼 반드시 많은 분들이 이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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