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효자도서관 힐링 인문학 특강 실시
전주효자도서관 힐링 인문학 특강 실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6.10.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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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립 효자도서관은 지난 5일과 26일 시민 180여명 대상으로 ‘힐링 인문학 특강’을 운영했다.

‘꿈이 주는 치유, 긍정적인 인생설계 및 행복한 미래설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현대인의 삶에서 중요한 질문인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해답을 찾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강사인 서진규 작가는 ‘꿈이 주는 치유, 긍정적인 인생설계’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인생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때 등대와 같이 밝게 비추는 등불처럼 자신이 가야할 길을 볼 수 있다”면서 “삶이 힘들고 어려울 때 낙심하지 말고 극복해 성공하는 인생이 되자”고 말했다.

노후 설계 전문가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한 강창희 대표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미래설계‘를 주제로 △100세 시대의 노후자금 얼마나 필요한가?, △생애설계의 발목을 잡는 세 가지 착각, △‘노후파산’ 남의 일이 아니다, △연령대별 노후 준비, △싱글의 시대에 대비하라를 내용으로 자산관리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했다.

이번 강의에 참석한 한 시민은 “나의 미래에 대해 아무런 생각 없이 살아 왔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지금부터라도 희망을 갖는 삶을 통해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을 통해 어렵지 않은 일상 속 힐링 인문학을 만나고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의 공간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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