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만금 2호 방조제에서 김제시 사회단체인 새만금공동발전 범시민위원회, 새만금 코리아 김제시 지부 주관으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 대 청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9시부터 새만금 2호 방조제 시점부인 가력도부터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시민이 바람쉼터까지 7.8km의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김제시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2호 방조제 구간별로 국토 대 청결 행사를 갖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 관할로 지적 등록된 2호 방조제에 대해 대 청결 운동을 가짐으로써 시민들에게 새만금 중심 도시 김제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행사장인 바람쉼터 내측으로 방조제에서 김제 진봉면 심포까지 동서 2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외측으로는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가 완공되어 행사에 참석한 김제시민이 새만금 내부개발을 직접 보면서 앞으로 김제시와 연계되어 김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새만금 사업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김제인이 이루어낸 새만금 2호 방조제 관할 결정으로 김제가 명실 공히 새만금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되었다”고 시민의 참여에 감사를 표명했다.
한편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위원장 여홍구)와 (사) 새만금코리아 김제시지부(지부장 홍종식)는 새만금 사업의 정책개발과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한 세미나와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새만금을 알리고 김제시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