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는 25일 2016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에 대한 평가회와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전북도체육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임실군 일원에서 이틀간 성대하게 치뤄진 ‘2016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의 평가회 및 시상식이 전북여성일자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80여명의 종목별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 한해 동호인리그·왕중왕전의 개선 사항과 보완점 등이 논의됐다.
특히 2016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은 시범종목과 시연종목이 조화롭게 운영되면서 종목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만큼 향후 더욱 다양한 종목을 확대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종목별 시상에는 11개 종목 14개 부문 입상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8개 종목 심판상과 함께 대회 개최지인 임실군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본 행사에 앞서 식전공연으로는 14개 시·군 지도자들의 트램폴린 공연도 진행됐다.
전북도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올 한해 동호인리그를 결산하고 전북체육인들이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이 돼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동호인리그에 더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 운영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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