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국체육대회 금2 은1 동5 획득
전주대, 전국체육대회 금2 은1 동5 획득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10.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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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단의 땀과 노력으로 마침내 대학 체육의 위상을 높이게 되었습니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총 8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주대 선수단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 동안 충남 아산 등지에서 진행된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선전을 펼친 것.

18일 전주대 측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레슬링 선수단은 금 1개 동 2개, 씨름 선수단이 은 1개 동 3개, 태권도 선수단은 금 1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레슬링 종목의 그레코로만형 59kg급인 이하늘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하며 눈부신 금빛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레슬링 자유형 125kg급인 조영민 선수와 레슬링 자유형 61kg급 김슬기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씨름 종목에서는 장사급(150kg 이하)으로 서남근 학생이 은메달을, 역사급(110kg 이하)에서는 한창수, 용장급(95kg 이하)은 최귀동, 소장급(80kg 이하)은 오준형 선수 등이 각각 동메달을 받았다.

여자 태권도 73kg급에서 출전한 유경민(태권도학과·2) 학생은 최근 국방부장관기대회 겸 국가대표 예선대회를 포함해, 전국 여성태권도 대회, 전국체전 등에서도 우승하면서 명실상부 국내 1인자의 자리를 굳히게 됐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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