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포츠클럽 교류대회 전주서 개막
K-스포츠클럽 교류대회 전주서 개막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10.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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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육시스템 선진화의 첫 걸음인 ‘K-스포츠클럽사업’의 활성화 및 K-스포츠클럽간 연계강화와 교류증진을 통해 K-스포츠클럽 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한 제1회 전국K-스포츠클럽 교류대회가 오는 21일 전주시 일원에서 개막된다.

18일 전북K-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K-스포츠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시군구 29개 스포츠클럽에서 수영, 배드민턴, 축구, 탁구 4개 종목에 청소년과 성인 등 1천200명이 참가한다”며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에 걸쳐 그동안 클럽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루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소년, 청소년, 장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해 운동을 통한 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장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와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클럽의 교류를 통한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은 물론, 전주 한옥마을의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는 문화교류를 통해 전국 각 지역 K-스포츠클럽간, 세대간 소통과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K-스포츠클럽 이대원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K-스포츠클럽이 한국체육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과 K-스포츠클럽 회원간의 상호 친선과 교류의 축제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각 경기장별 의료진 배치, 교통, 숙박, 경기장 지원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하는 선수들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전라북도 이미지를 알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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