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명품 진안 토마토 4톤이 4일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토마토는 다볼이라는 품종으로 일교차가 크고 최고의 기술로 생산하여 선명한 색상과 높은 당도로 맛 좋고 품질이 우수한 명품 토마토이다.
군은 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해 1월초 진안농산수출영농조합법인 결성을 시작으로 수출 추진협의회 10회, 수출관련 교육·현장컨설팅 8회 등 수출 농가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하우스 규격 개선과 농약 사용 지도 등 수출적합 농산물 생산에도 노력을 기울여와 이번 수출로 농가소득 향상과 진안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앞으로 토마토 수출을 200톤 이상으로 확대하고 멜론, 오이 등 품목 다양화,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 바이어 네트워크 강화, 수출농가 워크숍 등을 통해 진안군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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