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한창주)는 30일 도내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로 구성된 기능올림픽전라북도동우회(회장 서암석) 주관으로 제30회 기능봉사활동을 완주군 구이면 칠암마을에서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내외 기능경기대회 출신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기술인으로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는 전라북도 기능동우회원 45명을 비롯해 한국폴리텍 김제대학 및 익산대학, 전주비전대학교, 엘지전자서비스센터, 익산시농업기술센터, 현대자동차(주)서부효자점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등 협력기관 임직원 80명이 참여했다.
농업기계수리, 가전제품수리, 전기시설보수, 자동차점검, 마을회관 페인팅, 이미용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17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암석 전북동우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사회부터 소외되고 고립된 시설이나 낙후된 지역을 찾아 동우회 회원 및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재능기부활동을 펼쳐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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