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향토회관서 가을 음악회 열린다
순창향토회관서 가을 음악회 열린다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6.09.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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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오는 30일 향토회관에서 '가을세레나데'란 주제로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김재원 씨가 지휘하는 드림필 오케스트라의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바리톤 김동수 씨의 신고산타령이 선보이게 된다. 또 소프라노 고은영 씨의 그리운 금강산과 테너 박진철의 오 솔레미오 등 아름다운 곡이 순창군민을 찾아간다.

 이어 중반부에는 인기가수 윤태규 씨가 출연해 마이웨이, 그놈의 술 등을 불러 관객의 흥을 돋우게 된다. 또 후반부에는 존멘버의 히트작 Perhaps Love, 코머스 쿡의 Funicula―Funicula 등 성악가들의 웅장하고 환상적인 중창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가을 음악회는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전북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하나로 순창군과 드림오케스트라가 협약을 맺어 추진한다. 현재까지 향토회관에서 2회와 실내체육관 1회, 순창고와 순창제일고등학교에서 각각 1회씩 모두 5회의 공연을 진행해 군민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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