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전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 정석곤
  • 승인 2016.09.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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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협의회(회장 이명근)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시·군 후원으로 전라북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形形色色(형형색색) 멋과 끼로 놀자’가 전주 덕진공원에서 송하진 도지사, 시·군 동호회 회원과 문화기획자와 이사장, 많은 전북 도민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만여 명 회원으로 조직된 전북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아마추어 동호회의 문화예술 지원을 통한 생활 속에서 문화 향유와 건강한 생활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명근 회장은 “이제 문화 패러다임이 지역사회와 생활중심문화예술로 변화하고 있다. 생활체육처럼 개인과 동호회가 소통하는 지역사회 문화예술이 형성되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전시, 체험, 공연, 프리마켓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사진 동호회의 작품을 전시하였고, 시·군별 동호회 체험장에는 순서를 기다려 가며 체험활동을 했다. 또 프리마켓에서는 다육식물 외 9가지 물품을 싼값으로 팔고 샀다.

이날 마중굿(군산, 정읍, 김제 동호회 연합) ‘길놀이’로 흥겹게 판을 벌인 후에 시·군 동호회별로 남녀노소가 나와 12개 종목을 공연했다. 이어 정읍시 사물놀이 하나 되어 동호회의 ‘앉은 반 사발이’ 외 12개 종목을 공연했다. 공연 사이사이에 관객들의 멋과 끼를 발표하게 하며 선물도 주어 더욱 흥이 난 소통과 공유의 장이 되었다. 페스티벌은 구호대로 형형색색 멋과 끼로 노는 전북 생활문화예술 축제가 되었다.  

정석곤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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