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학생 및 호남제일고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호남제일고는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미래 인재로서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을 학업성적과 인성, 가정환경 등을 고려 총 22명의 학생을 선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김관수 교장은 "우리학교의 인재양성 및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움의 뜻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진학과 학업을 성취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것과 훗날 학교와 지역을 빛내는 커다란 재목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학교장 장학금을 받은 김민서(1학년) 학생은 "장학금의 의미를 잘 되새겨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더 충실히 임할 것이다"며 "훗날 오늘 받은 영광과 기쁨을 미래의 후배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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