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내년 공모사업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성적
진안군 내년 공모사업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성적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6.09.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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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17년 신규 공모사업 5개 분야 6건을 신청해 총사업비 248억원을 확보,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여건 조성을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낙후된 군정 주요 현안업무 해결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부처 관계자와 진안출신 관계자를 만나 진안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대한민국의 마을만들기 1번지인 진안군이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발품행정을 펼쳐 얻어낸 성과여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올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진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통합지구] 120억원, 주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일반지구) 60억원, 창조적 마을만들기 3건에 24억원, 원구신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6억원, 백운지구 배수개선사업 26억원, 시군역량 2억원 등 총 248억원으로 사업비를 금년부터 향후 3~5년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 기반확충, 소득기반, 지역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같은 성과는 2017년 공모사업을 신청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거뒀으며, 4년 연속 동일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보기 드문 성과다.

 또한 2017년 농식품부 시범사업인 진안읍(통합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20억원 사업비 확보는 전국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사업으로 이항로 진안군수의 군정 발전을 위한 각별한 노력의 결실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의 슬로건을 걸고 “진안군민의 행복한 군정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해소할 의미 있는 성과다”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 확보에 지속 노력하는 한편, 선정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여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함과 동시에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5개 분야 사업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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