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녹색실천과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마을환경을 정비하는 그린빌리지 사업은 올해 15개 마을이 참가했으며 지난 5일 이들 우수 마을로 선정된 3개 마을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9년째 접어든 진안만의 그린 빌리지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마을회의를 거쳐 사업이 추진되어, 마을 주민간 대화와 타협 그리고 혼연일체라는 과정을 거쳐 일궈낸 사업으로 마을마다 서로 다른 이미지를 도출하면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이항로 진안군수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에 걸맞게 갈수록 깨끗해지고 아름답게 변화하는 군의 모습에 주민들에게 감사와 주민소통과 화합으로 일구어 낸 성과에 찬사를 보내고, 더불어 주민 소득까지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거듭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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