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조용주) 마령119안전센터가 지난 2일 진안 백운면 소재 산림환경연구소 32명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과 화재진압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제 화재 발생 초기 단계에 자체 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대피하는 방법 등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으로는 ▲자위소방대 동원 화재 신고, 피난, 소화 훈련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대응조치 훈련 ▲소화기 체험훈련(소화기 사용법 등)을 시행함으로써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병행했다.
김인수 마령119안전센터장은 “공공기관 업무시설의 경우 초기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며 “앞으로도 관내의 업무시설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화재 안전의식 전파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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