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 홈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 결정짓는다
전주시민축구단, 홈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 결정짓는다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09.01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민축구단이 오는 3일 오후 3시 전주대운동장에서 경주시민축구단과 2016 K3리그 마지막 홈 경기를 갖는다.

1일 전주시민축구단은 “현재 10승 3무 3패(승점33점)로 4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해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결정짓겠다”고 밝혔다.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전주시민축구단은 경기당 3골을 기록하는 무서운 공격력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이번 마지막 홈 경기에서도 장점인 조직력을 앞세워 상대를 압박하고 화끈한 공격력으로 승리해 챔피언결정전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는 지난 청주FC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김선규가 상대 골문을 노리며, 윤문수와 이형재가 상대를 압박하고 중원을 책임지면서 공격의 활로를 찾는다.

수비에서는 신근식과 강신명, 이시형, 윤승재가 상대 공격을 무력화 시킬 계획이며, 골문은 김지호가 무실점 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 하는 선수들이 있지만, 홈 마지막 경기인 만큼 홈 팬들을 위해 전주시민축구단의 특유의 공격력을 선보이며, 홈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히 전주시민축구단은 이날 경기에서도 2017년 전주에서 열리는 FIFAU-20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