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도내 정신장애인의 자녀 16명을 선정해 총 52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마음사랑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15명 이상의 정신장애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53명에게 5천460만원을 전달했다.
마음사랑 후원회는 마음사랑병원 직원을 주축으로 현재 약 580여 명의 후원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신장애인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환우에게 가족지원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며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성의 이사장은 "본원의 지원을 통해 정신장애인 자녀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이루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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