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 배·포도·가공식품 베트남 수출
남원 춘향골 배·포도·가공식품 베트남 수출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6.08.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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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포도.배 26일 부산항을 통해 베트남 수출

농·특산물 수출시장 중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남원 농·특산물 춘향골 포도, 배와 가공식품인 유자차, 대추차, 생강차 등 전통차가 26일 부산항을 통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남원시는 지리산 고랭지에서 수확한 캠벨포도 11톤과 올해 작황이 좋아 대만, 캐나다로 수출중인 원황배 4톤 및 가공식품 전통차 3톤을 K마트 호치민 푸미흥점과 하노이 중화점, 미딩점 등 배트남 10여개 유통매장에 수출하는 등 베트남 수출확대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그동안 베트남 수출시장 공략을 위해 2015년에 포도,배,쌀,추어탕,음료 등을 베트남 K마트에 수출하고 남원 농특산물 판촉전 개최로 많은 호응을 받아 올해도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수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하반기에는 딸기 수출을 위해 베트남 딸기 수출식물단지로 지정받아 오는 12월부터는 본격 수출에 나서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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