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우수기업 인재유치 지원사업 추진
전북도 우수기업 인재유치 지원사업 추진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6.08.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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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사)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종기원)은 총 3억5천만원(2015년 2천9천만원, 2016년 3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라북도 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전략적인 홍보를 통해 청년들이 괜찮은 일자리를 찾아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라북도 우수기업 인재유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지역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5년 고용노동부 특별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여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구직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출, 기술력, 복리후생 등에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해 도내 기업에 맞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연결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고용노동부, 그리고 도·내외 대학, 관련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성, 활발한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전라북도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양질의 기업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우수기업 통합 DB를 구축하고, 특히 청년층 구직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접근성이 편리한 전북굿잡(JBGOODJOB)을 개발,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우수기업 정보를 확인,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도내 우수기업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우수기업 홍보 책자제작/ 기업별 채용 홍보 동영상 제작 / 우수 기업탐방 / 우수기업 설명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고, 도내 인력의 외부유출 방지 및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캠틱종기원은 실질적인 우수기업과의 연계를 위해 선도기업 구인구직 만남의 날(7월) 등을 통해 총 26개 기업, 입사지원 및 면접자 198명(29명이 도외), 최종채용 21명을 연계하는 등 지역 우수한 기업과 인재를 연계함으로써 구직자에게는 일자리의 희망을,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우수기업 홍보를 위해 청년층 구직자가 직접 기업현장을 방문해 기업정보를 습득하는 기업탐방 및 기업설명회 프로그램을 추진, 전라북도 우수기업의 채용정보뿐만 아니라, 눈을 기업을 직접 확인하며 지역 내 우수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기업의 비전, 채용정보, 근무여건, 재직자의 인터뷰 등의 내용으로 구성한 우수기업 홍보영상 제작을 통해 청년층을 포함한 전체구직자들이 쉽고 친근하며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업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채용연계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전북지역 기업의 이해가 부족한 청년층들이 직접 기업을 탐방하고 조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호남권을 포함한 전국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8월 23~25일(2박 3일))’을 개최해 기업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구직자의 취업스킬을 향상시키고, ‘전북지역 스타기업 분석대회(10월 6일 예정)’를 통해 청년층 구직자가 전라북도 우수기업을 분석하여, 기업에 대한 관심 확대와 직무에 대한 이해로 이어져 취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사업안내 및 참여신청 문의는 (사)캠틱종합기술원(☎063-219-0385) 또는 캠틱잡매칭센터 홈페이지(http://job.camtic.or.kr)에서 상세한 내용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캠틱종합기술원은 고용노동부, 전라북도와 적극 협력해 전북 도내 우수기업의 구인난 어려움을 적시에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채용지원과 구직희망자들이 도내 우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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