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전주의 밤을 달군다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전주의 밤을 달군다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6.08.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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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음악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몰려와 이번 주말 전주의 밤을 달굴 예정이다.

 전주MBC가 주최하고 전주시 등이 후원하는 ‘2016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하 JUMF)’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JUMF는 ‘지역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지난 4월 첫 라인업 발표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I.O.I, 자이언티, 비와이, 이승환, YB, 국카스텐, 스틸하트의 밀젠코마티예비치(Miljenko Matijevic), 전인권, 어반자카파, 곽진언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가해 3일 동안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새로운 얼굴의 싱어송라이터와 순수 창작곡 발굴을 위한 ‘2016 JUMF 창작가요제’가 열려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총 상금 3,000만 원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지난 6월부터 총 240팀의 참가자들의 예심을 통해 본선 진출자 13명을 확정했으며, 페스티벌 첫날 열띤 경합을 펼치며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6 JUMF는 지역에서 열리는 최초, 최대 규모의 뮤직페스티벌로 전주시민은 물론 전라북도를 찾는 국내 및 해외 방문객들의 여름밤을 위해 준비됐다.

 만 25세 미만의 코레일 내일로를 이용하는 관람객들에게는 티켓 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맛과 멋의 고장 전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공연과 함께 미식의 도시 전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페스티벌 참가 뮤지션은 5일 힙합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자이언티(with R.TEE)와 2016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프로듀스 101’의 I.O.I를 포함해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G2, 레디 그리고 가요계의 악동 DJ DOC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비와이, 대한민국 대표 락밴드 부활, 바비킴(with Gan-D), JIGGY DOGG, 혜이니, 디홀릭, 퍼펄즈, 에이데일리, 후레쉬보이즈, DJ KOO, DJ SODA 등 힙합, K-POP, SOUL, EDM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들이 공연을 펼쳐진다.

 6일에는 공연의 신 이승환과 ‘She’s gone’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Miljenko Matijevic), 복면가왕 ‘음악대장’으로 9주 연속 가왕의 신기록을 세운 국카스텐 그리고 YB, 노브레인,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갤럭시익스프레스, 나티, 스트릿건즈, 로열파이럿츠 등 대한민국 록을 대표하는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7일에는 전인권밴드, 장미여관 등 기존 밴드 중심의 라인업에서 어반자카파, 브로콜리너마저, 장미여관, 몽니, 데이브레이크, 소란, 솔루션스, 곽진언 등 최근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인디 아티스트 라인업을 강화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jumf.co.kr)와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2016jumf),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GOJUMF)등을 통해 수시로 제공된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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