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박선숙 주무관, 규제 개선 행정자치부 장관표창
순창군 박선숙 주무관, 규제 개선 행정자치부 장관표창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6.07.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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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숙 주무관
 순창군청 박선숙(40·인계면사무소) 주무관이 생활 속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에서 행정자치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생활 속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해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일상생활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자 시행한다. 전라북도 심의에 이어 행자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장관표창을 받은 박 주무관은 헌혈 참여 확대는 물론 참여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을 위해 헌혈증 제시 여부와 상관없이 전산기록으로 의료비를 감면 및 개선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었다. 도내에서는 순창군과 익산시가 각각 1건씩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과 관련해 박선숙 주무관은 “생활 속에서 규제개혁 대상을 생각하던 가운데 헌혈 참가자가 헌혈증을 분실하거나 소지하지 않아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례를 보고 착안했다”라며 “큰상을 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규제개혁에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상은 25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공감토크’행사에서 홍윤식 행자부장관과 규제업무 관계자,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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