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군지부(지부장 엄정순)가 22일 장수읍 일원에서 소비자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20여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장수군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노하숲 및 노하숲 주변 하천 쓰레기 줍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군청 건설경제과 담당자와 같이 ‘책임 있는 소비자 행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예약은 약속입니다’는 슬로건으로 소비자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예약문화 바로세우기는 소비자는 예약시간 준수하기, 늦을 경우 사전 양해, 30분 이상 늦지 않기, 하루 전 취소 전화하기, 사업자는 규정 지키기, 초과예약(오버부킹) 안하기, 예약 확인하기(전화, 인터넷, 모바일 등), 예약 시 준수사항 사전 고지 등의 내용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엄정순 지부장은 “예약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사회ㆍ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소비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며 “정당한 소비자의 권리주장과 함께 책임 있는 소비자로서의 윤리적 소비행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