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리그 무패 신화 이어간다
전북현대, 리그 무패 신화 이어간다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07.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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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오는 24일 저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를 치른다.

21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20일 리그 2위인 FC서울 원정경기에서 승리 후, 21경기 무패 기록을 달성한 전북이 이번에는 3위 울산과의 대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22경기 무패 기록, 2회 달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북의 무패 신화는 최근 팀 분위기와 경기력을 보면 무난하게 달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 최근 3연승을 달리면서 8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울산전은 김신욱을 선봉으로 선두 굳히기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김신욱과 함께 할 공격 라인에는 물오른 득점력과 파괴력을 보이고 있는 로페즈와 레오나르도가 나서고 중원은 김보경-이재성 라인을 형성해 최강의 전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는‘김신욱 데이’를 실시해 김신욱 손목 밴드를 입장하는 관중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줄 계획이다.

입장 티켓 또한 김신욱을 디자인해 특별 제작된다.

전북현대 김신욱은 “지지않는 팀이 강팀이라고 생각하고 선수단의 분위기를 보면 왜 우리가 강팀인지 알 수 있다”며 “이번 경기에서도 팬 들에게 강팀 전북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북현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와 K리그 3연패를 위해 지난해 7월 중국 슈퍼리그 화샤 싱푸로 이적했던 에두(34)를 재영입 했다.

에두는 ACL과 K리그에 최적화 돼 있고, 지난해 전북의 K리그 선두권 도약과 ACL 8강 진출의 일등 공신이다.

에두가 합류하면서 전북은 이동국, 김신욱을 비롯해 레오나르도, 로페즈와 함께 최강의 공격진을 갖추게 됐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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