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생활이 어렵고 고독한 어르신과 1대 1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점심으로 삼계탕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고충을 듣고 위로와 따듯한 마음을 나눴다.
남궁주석 위원장은 이날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이 이웃이 있어 외롭지 않다고 느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소소하지만 훈훈한 일들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귀순 동장은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봉사는 지역을 따듯한 지역공동체로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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