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전화민원 응대시 공무원 친절해야”
익산시의회 “전화민원 응대시 공무원 친절해야”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6.07.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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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의회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행정위원들은 민원처리시 민원인 입장에서 충분한 고려와 지역 농산물의 적극적인 홍보, 공무원들이 전화민원 응대시 민원인에게 친절 등을 강조했다.

 ▲김주헌 기획행정위원장은 “민원처리에 있어 민원인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작은 분쟁이라도 일어나지 않게 직원들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청을 방문하거나 고질적인 민원으로 야기되지 않도록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수연 위원은 “공동육아나눔터가 접근성과 시설이 열악하다는 민원이 야기되고 있으며, 근로장학생이나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해 서비스 품질개선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주유선 위원은 “농식품 아이디어 가공제품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리지역 농산품들을 적극적인 지원해야 한다”며 “단순히 입상에서만 그치지 않도록 기술향상을 위해 뒷받침을 해주고 나아가 KTX홍보관이나 전국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형택 위원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알고자 함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각종 위원회가 단지 개최만하고 끝나는 점이 아쉽다”고 말하고, “각종 위원회 개최 후 회의록을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야 한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유재구 위원은 “새주소 부여 사업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행한 사업인데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이용율은 낮다”며 “내고장소식지 등 시의 적극적 홍보를 통해 빠른 시일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서 위원은 “민원인들에게 전화응대 시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친절하게 응대해야 한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와 여성친화도시의 이미지를 살려 공무원들이 부드럽고 공손하게 전화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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