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앙로타리클럽, 김택수 회장 취임
전주중앙로타리클럽, 김택수 회장 취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6.06.30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중앙 로타리클럽 제 40대-41대 회장, 임원, 이사 이-취임식이 지난달 30일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실시된 가운데 신임 41대 김택수 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직원 및 글로벌 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얼기자

국제로타리 3670지구(2016-17년도 총재 우기만) 전주중앙로타리클럽은 30일 오후 7시 오팰리스웨딩에서 40대 조옥환 회장 이임식과 제41대 김택수(전북도민일보 대표)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제우호클럽 대만 중앙로타리클럽과 필리핀 상파블로시티로타리클럽, 남포항로타리클럽 등 국내 자매클럽 임원단 및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전주중앙로타리클럽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4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택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로티리안이 같이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찾아 참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에 자신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로타리안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곳을 찾아 진심 어린 사랑으로 참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에게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중앙로타리클럽 회원인 강태현 씨의 색소폰 연주와 문지련 씨가 노래를 불렀고, 퓨전국악단인 초아공연단의 신명나는 국악공연과 함께 소프라노 박나래씨와 테너 김성진씨의 성악공연도 펼쳐져 행사에 흥을 돋웠다.

 한편, 김택수 회장은 전주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과 전주 영생고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북도민일보 회장, 호남고속 회장, 호남제일고 이사장등을 맡고 있으며, 상훈으로 1997년 노사화합증진 및 국가산업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은탑 훈장을 수여받았고 2005년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정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