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서울 하나로클럽서 전북농산물 특판행사
전북농협, 서울 하나로클럽서 전북농산물 특판행사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6.06.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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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이 서울시 도봉구 창동 하나로클럽에서 진행하는 ‘고향의 정성 담긴 전북 농산물 특별판매전’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복분자뿐 아니라 양파 23톤, 파프리카 7톤, 토마토 및 대추방울토마토 6톤 이상 출하되는 등 눈에 띈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북농협은 전북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한 수도권 시장 공략을 올해는 더욱 강화하고자 지난 3월부터 매월 단위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전북도 농산물 통합판촉전을 실시하고 있다.

6월은 순창, 완주, 익산, 남원, 장수, 임실, 정읍지역에서 생산되는 복분자, 블루베리, 오디, 토마토, 파프리카, 양파, 생강 등 총 10여 개 품목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전북도가 주산지(전국 생산량의 86% 이상 점유)인 복분자의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서울시 영등포구 삼환아파트 직거래장터, 양재 및 삼송 하나로클럽에서 복분자 판촉행사를 병행 실시해 복분자 수급 안정 및 농가 실익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수도권 소비자들은 전북 농산물 판매 행사에서, “지방의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서울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맛까지 보고 살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며 전북 농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수년간 수도권 시장 공략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면서 판로확대 효과도 두드러지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통합 판촉활동을 통해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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