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문홍식 군의회 의장, 보훈단체와 향군회원 및 가족,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영상 시청, 참전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 자리는 남북의 안보정세에 대한 이해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시 새기고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을 희생하여 나라를 구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었다.
심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6.25 발생 66주년을 맞이하여 자신의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보훈단체 회원들의 사기 앙양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 하겠다"며 "군민 안보의식을 강화하는데 보훈단체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결속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