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주요 업무보고회 개최
심민 임실군수 주요 업무보고회 개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6.06.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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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 군정 수행 다짐

임실군은 24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6일간에 걸쳐 ‘201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회’를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심민 군수 주재로 실과원소장과 팀장급 실무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민선 6기 2주년을 맞아 상반기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새로운 변화 완성을 위한 역동적 군정수행을 확인·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24일 농업농촌분야 소관 부서인 농업농촌과, 축산산림과에 대한 업무보고는 지속가능한 농업생산을 지원해 농가실질소득을 향상시키고 고령·영세농 중심의 지역여건에 맞는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발전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오는 7월 1일까지 문화환경분야, 안전건설분야, 보건복지분야, 일반행정분야 등 세부 분야로 나눠 업무보고를 실시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심민 군수는 사전에 업무보고 자료를 검토하고 현지 확인이 필요한 임실천 지방하천정비, 임실 제2농공단지 조성, 젖소 육성우 목장 조성 등에 대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으며 이번 업무보고를 마친 후에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현장소통행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상반기 성과 및 반성, 하반기 주요업무추진계획, 내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공약사항 등을 중점으로 폭넓게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해 예산 집행율이 부진한 사업장은 특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군민과 함께 임실을 탈바꿈시키고 큰 변화를 위해서 힘차게 달려왔다”며 “살고 싶은 임실을 하루라도 빨리 만들어서 군민이 자긍심을 갖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민선 6기 2년 동안 ‘15년·’16년 2년 연속 3천500억원 예산시대, 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생태관광특구기반조성, 임실N치즈축제 성공 개최 등을 통해서 전국이 주목하는 임실발전의 기틀을 완성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는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을 조속히 완성하기 위해 임실소도시 완성, 옥정호 수변생태관광개발, 임실N치즈 세계화, 성수산산림휴양개발, 임실형 농식품6차산업화,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복지, 지역인재 육성의 7대 중점과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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