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과수 융복합화 고부가6차산업화 설명회
임실N과수 융복합화 고부가6차산업화 설명회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6.06.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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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은 임실N과수 융복합화 고부가6차산업화를 위한 설명회를 23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복숭아·사과·배 재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4년간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임실N과수 융복합화 사업에 대한 사업개요, 추진방향 등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농가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단 운영 및 자립화 방안, 과수 가공품 개발, 홍보마케팅, 과수 가공시설 구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여 생산농가의 호응을 얻었다.

 심민 군수는 “이 사업은 임실 과수농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농촌 부흥과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향토자원인 과수농업을 집중 육성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관광수요 확대 등 임실군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전라북도가 공모한 향토산업육성사업에 금년 1월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된 이 사업은 매년 수입과일의 소비 증가로 국산과일의 경쟁력과 가격하락으로 발생되는 관내 과수농가들의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과수농가가 생산한 과일 중 30%에 달하는 비선호 과일을 별도로 선별, 식품원료로 개발하여 대기업 등에 납품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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