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지역 환경단체인 푸른파주21 실천협의회(상임대표 김성희)와 파주시 봉일천 6리 마을주민(이장 서금자) 등 30여 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신덕면 조월마을을 방문했다.
21일 실시된 벤치마킹은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운영하고 있는 자원 순환마을 운영에 관한 내용을 청취하고 캔을 압축하는 방법과 분리수거 요령 등을 체험했다.
양만수 조월마을 이장은 “자원 순환마을의 노하우와 기술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마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자원 순환마을로 지정된 조월마을은 삼덕교회 김윤구 목사와 양만수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초청강연을 연 7~8회에 걸쳐 실시하고 쓰레기 분리수거에 철저를 기하는 등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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