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FA컵 16강 단국대와 홈경기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FA컵 16강 단국대와 홈경기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06.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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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FA컵 16강을 단국대와 치른다.  

21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 22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A컵 우승을 향한 두 번째 관문인 16강전을 단국대와 갖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K리그 클래식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현대와 맞붙게 되는 단국대는 U리그 4권역 1위 팀이다.

전북현대는 FA컵 대회에서 통산 7번의 대학팀과 경기를 펼쳤으며 결과는 7전 7승으로 100% 승률을 보이고 있다.

FA컵에서 전북이 대학팀을 만나게 된 것은 지난 2011년 경희대와 대결 이후 5년만이다.

전북은 대학팀이라 할지라도 '닥공'의 철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신욱을 선봉으로 이종호와 '빅 앤 스몰' 조합을 다시 한 번 가동하고, 그간 체력을 충분히 비축해 왔던 서상민과 장윤호 등이 미드필드 진을 구성해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역대 전북의 FA컵 경기 최다 득실차 경기는 지난 2013년 수원FC와의 경기였다.

당시 7대2 스코어로 대승을 한 전북은, 이번 16강전에서도 이와 같은 화끈한 경기를 재현하며 전주성 무패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상대가 어떤 팀인지를 떠나서, 홈 경기이기 때문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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