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관내 낙농가, 유가공업체 관계자, 주민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6일까지 총 13차례 치즈와 유제품에 대한 품질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해 치즈산업을 이끌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또한 치즈 제조 기본이론, 유가공학, 식품위생교육, 요구르트 제조실습, 치즈제조(퀘소블랑코, 할루미, 가우다 등 13개 치즈) 등 유제품 가공사 3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9월부터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인 중급반을 추가로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기술과 지식 향상은 물론 소비자에게 '임실N치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즈·유제품 창업을 촉진해 치즈산업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치즈아카데미 초급과정을 통해 임실치즈를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이다"며 "대한민국 치즈산업의 메카로서 위상을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