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신청대상은 고창군민 중 치유 및 힐링, 체험 관련분야 종사자 또는 희망자로서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고창군청(http://www.gochang.go.kr) 및 농업기술센터(http://farm.gochang.go.kr)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팀(560-8831)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복지원예사란 식물을 이용하여 사회적·정서적·신체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의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 등을 담당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교육은 다음 달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며 △원예치료 개론 △상담심리 △원예치료 프로그래밍 △테라리움 △화훼장식 기술 △압화 등 원예치료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과정을 수료한 후 2차 자격시험 합격 및 소정의 워크숍(또는 임상실습)을 이수하면 자격증(3급)을 취득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치유농업 육성을 통해 전문 원예 치유 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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