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마인드' 한국판 제작…'태후' 제작사 등 참여
'크리미널 마인드' 한국판 제작…'태후' 제작사 등 참여
  • 연합뉴스
  • 승인 2016.06.09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파일러 활약을 그린 인기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가 국내에서 리메이크된다.

영화사 NEW와 태원엔터테인먼트는 판권사인 ABC 스튜디오 및 디즈니 미디어 디스트리뷰션과 손잡고 '크리미널 마인드' 한국판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NEW와 태원엔터테인먼트는 각각 KBS 2TV '태양의 후예'와 '아이리스'를 제작했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2005년 미국 CBS에서 방영된 이래 올해 전파를 탄 시즌 11편까지 회당 평균 약 1천3백만 명의 시청자를 유지하는 장수 수사극이다. '크리미널 마인드' 리메이크는 한국판이 처음이다.

한국판은 시리즈 방송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다.

제작사는 에피소드 선호도 조사와 공모전을 통해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에피소드와 아이디어를 선택해 시즌1을 제작할 예정이다.

두 제작사는 "제작 방식부터 캐스팅까지 전 과정을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한·중·일을 제외한 전 세계 유통은 디즈니 미디어 디스트리뷰션에서 맡는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