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현장 지도의 날은 6월부터 전 농촌지도사로 하여금 담당 읍면을 지정해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지역 순회 출장을 실시해 당면 영농 실천사항을 지도하는 것으로, 적기 모내기와 제초제 체계처리, 맥류 및 마늘, 양파 등 양념 채소 적기 수확과 과수류에 대한 외래해충 예찰을 통한 신속한 방제조치로 농작물 품질 향상은 물론 병해충 피해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영농현장에 대한 최신 기술지원으로 농작물 생리장해 등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신기술 보급 확산과 농장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통한 서비스 확대로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잦은 강우로 충분한 농업용수를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늦서리 등 기상재해가 없어 순조로운 농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농작물마다 최적의 병해충 방제와 적기 수확 및 적온 저장을 통해 품질을 향상시켜야 소득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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