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백경태)가 도민들의 ‘도민 참여 조례 공모제’ 신청을 촉구하고 나섰다.
30일 도의회에 따르면 2016년을 자치입법 원년의 해로 삼고 지난 3월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올 상반기 조례 공모에 들어갔다. 도민 참여 조례 공모제는 도민들의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 조례로 입법화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기 위함이다.
공모전 참여는 도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도의회 운영수석전문위원실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우수 조례안 6명에게는 의장상이 수여된다. 도의회 백경태 운영위원장은 “전북도의회에서 마련한 ‘도민 참여 조례 공모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이 있어야 한다”며 “특히 정치를 꿈꾸는 대학생이나 청년층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박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