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파트 4개 단지 3,601세대 건축심의 통과
전주시, 아파트 4개 단지 3,601세대 건축심의 통과
  • 박진원 기자
  • 승인 2016.05.2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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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하반기 4천 세대의 아파트 신축 가능성에 치열한 분양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전주시 건축심의에서 전주 에코시티 공동 7블럭, 12블럭과 전주 효천지구 A1·A2블럭이 심의를 통과했다. 이들 아파트 건설사는 분양 시장 상황을 고려해 올 하반기부터 분양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전주시는 25일 제4차 전주시 건축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건축심의를 신청한 전주시 소재 아파트 4개 단지, 3,601세대에 대한 건축심의를 진행하고, 원안 통과 결정했다. 이들 아파트와 같이 건축심의를 신청한 전주시 평화동 소재 아파트 650세대는 심의 전날 심의를 취하했지만, 다음 건축심의에 일부 설계 변경을 통해 재신청 할 예정이다.

 전주 에코시티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에 있는 전주에코시티 공동 7블럭은 주식회사 에코시티개발이 대지면적 3만 5607㎡에 지하 1층, 지상 23층에서 29층 아파트 6개동에 643세대를 건축한다. 전주에코시티 공동 12블럭 역시 에코시티개발이 지하 2층, 지상 19층에서 29층으로 아파트 9개동에 708세대를 신축한다. 건축심의위원은 놀이터 친환경자재 사용, 숲 놀이터 조성 등을 권고했다.

 전주효천 도시개발구역 A1블럭에 우미건설이 지하 1층, 지상 20층에서 25층으로 1,122세대를 건축한다. 또한, A2블럭에 지하 1층, 지상 20층에서 25층으로 아파트 11개동에 1,128세 건축을 위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다만, 위원들은 어린이집 규모 확장, 친수공간 바닥 디자인 개선을 권고했다.

 (유)씨밀레는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2가 458-4번지 일원(동도미소드림아파트 옆)에 650세대의 아파트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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