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진봉면 이승엽 면장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영농현장에서 직접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면정에 반영하고자 직원들과 함께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면장은 지난주부터 1모작 영농 준비를 하는 현장을 수시로 방문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는 등 노동력 부족과 임금 상승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상을 직접 살피고 농가와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바쁜 영농철인 만큼 소홀히 할 수 있는 영농현장의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주민밀착 소통행정을 펼치고, 직원들에게도 농기계 사용방법, 장비 점검 및 보관요령에 대해 설명해 주민생활 안전을 확보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평소에도 현장행정 및 소통행정을 최우선으로 삼는 이승엽 면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농가들의 새로운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도움이 되는 농업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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